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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리긴 올렸는데 내 주제에 무슨 19금이고 씬이니 싶다 그래서 날타인데다 그 부분은 오타수정이며 퇴고 하나도 안했고 분량도 적은데다 둘로 쪼개놔서 정신없다. 웃음도 안나와. 연재텀이 매우 짧아졌다. 개학하면 배송날짜 맞춰 일찍 귀가하지 않는 한 못 들어오기 때문에 내 딴에는 많이 올려놓자 싶은건데 뭐 재촉할 독자님도 없으시고 이 연재 40편 예상하는데 그 때까지 같이 달려주실 분, 내 생각엔 없지, 싶다. 그 때 돼면 준수 막장캐릭터로 변할거고 유천이도 준수따라 싸이코 될 것 같은데 그걸 감당하실 분이 누가 있으랴...T_T 멤버 다 나올 30편즈음에는 조회수 0을 달리는 혼자만의 글이 될 것 같다. 이렇게 말하니 굉장히 염세적인 비관이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자면 그렇다. 사실 솔직히 까놓고 말하자면 그런 마음도 없지않아 있다. 헛된 꿈도 자주 꾸고.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성장해서 조회수 1로 가슴아팠던 나날들을 모두 뒤집어놓자고. (이렇게 말하면 안돼고, 또 사실도 아니지만)지금 날 무시하는 사람들 다 압도하자고, 그런 다짐을 수없이 한다. 글쓰기를 천직으로 삼고싶어하는 사람이 이정도 포부는 가져도 좋다고 생각해. 김수현 이런 사람까진 몰라도 내 홈에 하루 500은 방문하게 만들어야지, 내 글 조회수 네자릿수는 넘는 가치를 가진 글로 만들어야지. 정말 많은 생각을 한다. 번뇌하는 고딩들은 다 이래. 대학생각에 목매달고, 성적에 목매달듯이(내 그 꼴을 잘 안다) 자기 미래에 관한 한은 누구보다 자만하는 놈들이 고딩이다. 내가 그렇다니까. 그래서 열심히 올리는데 솔직히 나도 조회수 1을 보고 실망 안 하는거 아니다. 다만 혼자 위안삼는거다. 내 개인홈, 검색허용도 안 해 놓고 연재하는 거고 지인도 스물 채 안돼고 입시생(은 두분이나ㄷㄷ)에 도봉산길 팬 아닌 놈에 컴 원래 안하는 놈에 내가 호감 안주는 분에... 조회수 그렇게 나와도 할 말 없는거다. 거칠게 내 팬픽나부랭이를 리딩해주시는 몇 분이 계시다. 정말 이분들께는 일산최고 부페파크 일주일 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다. 다만 이분들 어디 사는 줄 몰라서 연락 안하는 것 뿐이다. 증말이라니깐.........; 그런 위안때문에 커져가는게 내 자신에 대한 기대와 자만심이다. 무럭무럭 자라서 하늘을 넘보는 내 자만심, 이제 우주까지 가게 생겼다. 하지만 우주까지 갔다가는 숨 못쉬고 죽어버릴 게 뻔하니까 여기서 우주까지 갈 힘을 쌓아놓기로 한 거다. 진짜 우주까지 갈 수 있을지 없을지는 안 해봤으니까. 지금 노력해서 진짜 글로 돈버는 작가가 돼든 어디 변변찮은 회사 가서 서류 끄적이다가 애낳고 살게 되든 해 보자는 거다. 연재 하면 뻔하다. 올리고 나서 하루 종일 컴 앞에 앉아서 새로고침 조낸 누르는거다. 광클로 1분마다 조회수 확인하고 코멘트 확인하고. 어디 나갔다 들어오면 옷도 안 갈아입고 그거 확인하고 자빠진다. 궁뎅이 배기고, 허리아프고, 손목에 굳은살 생기고. 그거 좀 쩐다. 내가 그거 해 봐서 아는데 나처럼 심장 약한 년들은 조낸 깝치다가 조회수가 50, 20, 10, 5, 1, 1, 1, 0, 0 ,0,........ 이런식이다. 결국은 0이지 뭐. 물론 어떤 글이나 뒤로 갈수록 조회수가 뚝뚝 떨어지는 건 당연한거다. 다만 완결에 얼마나 남느냐 하는 것이 성공을 좌우한다는 거지. 성공? 아직은 바라지도 않는다. 이 세상에 잘난 작가님을 얼마나 많은데. 필력 세고 셌다. 그놈의 블로그니 엔피니 다운로드때문에 요즘 잘나가는 분들도 200부 찍기 힘들다던데. 단계별로 가자고. 화장실 명언에 그런게 있었다. 꿈을 꾸고 계획 세우고 차근차근 이루면 넌 성공한 인생이다. 그래, 차근차근. 그거 좋은 단어다. 지금 어떤지 몰라도 하다 보면 되겠지. 자꾸 쓰다 보면 되겠지. 책 닥치는대로 읽고 할 수 있는 만큼 흡수하고 많이 배우고 많이 쓰다보면 어느 날에 정상에 올라 있겠지. 한다. BGM을 깔게 되면서 한가지 다짐이 생겼다. 이 BGM에 못 미치는 작품은 만들지 말자. 배경음악에 압도되는 글은 사양이다. 배경음악 정하면서 그 생각에 고심한다. 나 그렇게 강한 여자 아니다. 조회수 1에 좌절하고 다음 글은 더 잘 써야지 하고 재충전으로 최측근 불러내 영화보고 돌아다니고 밥먹고 돌아와서 새로 시작하는거다. 여러분이 도와줬으면 좋겠다. 내 재충전의 활력소는 다름아닌 여러분이니까. ![]() ![]() ![]() ![]() ![]() 집중력보다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는 창작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하네요. .. ㅋㅋ나의 쇼생크탈출 신은 그 때 만들어진거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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